숲 속으로
내 선택은 너희야.
Alóne
알론
  • R-13
  • 근력
  • 25세
  • 194cm
  • 94kg

 

But man is not made for defeat,

A man can be destroyed but he cannot be defeated.

 

그래도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창조되지 않았다.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는 않는다.

~노인과 바다 中~

 

 

취미가족들 관찰

특기무기 손질

좋아하는 것과일 맛 풍선껌, 사람들

싫어하는 것인류

소지품개틀링건 두 자루, 로브, 치료용 흰 천, 왁스

 

 

 

✶ 

쪽빛의 바다. 그의 머리칼은 구전과 닮아있다.

짧게 친 머리카락에서 너울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으나 가마가 무색할 만치 흐트러져 웃긴 꼴을 하기도 한다.

 

은색의 흐린 홍채에 지나치게 붉은 동공.

제 인상을 매섭게 보이도록 하는 데에 일조한다고 꽤 신경 쓰는 모양. 때문에 고글을 애용한다.

신원 파악이 쉽도록 쓰고 벗는 데에 특별한 거리낌은 없으나 혹자는 특징으로 기억할 법하다.


링 형태의 은색 피어싱 착용.

오른쪽 귀에 3개, 왼쪽 귀에 2개로 본래 세 쌍이었던 것 중 한 개를 누군가에게 선물했다.


상당히 큰 체구에 짙고 시원시원한 인상.

멀찍이 웃는 낯만 보자면 누군가에게 유감 사긴 힘들어 보이는 쾌남.



✶ 성격 

같이 먹고 자랐으면 가족이지. 간단명료한 사고는 탑의 모든 사람들을 '식구'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살아남은 전 인류라면, 그 성정을 인류애라 칭해도 좋을 것이다.


근본적으로 인간의 가능성에 대해 믿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선의 추구보다는 절망에 꺾이지 않을 동력을 스스로 품고 있다.

주변인을 챙기는 데에 익숙하고, 힘들게 하는 일도 짚을 게 없는 모양.


성격이 마냥 좋아 보임에도 종종 구설수에 오르곤 하는데, 호전적인 성격이 문제인 듯싶다.

한 번 불이 붙으면 곤혹스러울 만큼 몰두하며 다소 과격한 전투 방식도 좋아하는 모양.

다만 대상이 사람일 경우 다치지 않게 주의하느라 깊게 연구해 본 적은 없다.


사람인 이상 갖고 마는 ‘의지’에 대해 긍정하는 면이 있다.

수단은 우리가 가진 ‘힘’이지 그 자신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나는 누구이고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 그리고 그 해답은 꽤 오래전 결론낸 듯 보인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긍정적 마인드의 케세라세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좋은 거지.

뭐,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오늘도 즐겁게 가보자고!

 



✶ 특징 

|​이름을 줄인 호칭이나 남들이 부르지 않을 별명으로 부르곤 한다.
 장난기가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단단히 엮인 애정에 기반한다.

 

인류애라고는하나 일반적인 타인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한 대원들, 자신의 식구를 더 각별히 여긴다.

  

힘이 굉장히 강하다. 저 무거운 무기를 한 손에 하나씩 드는 것만 해도… 

 

호전적인 성미는 통제되지 않는 것으로, 전투에 몰두할 경우 무엇도 보이지 않는다. 

 이때 알론의 상태에 대해 묻자, '세상이 온통 붉다.'고 답했다.
 

 

전투 정보

 


무기는 척 보아도 무게가 상당해 보이는 개틀링 건. 심지어 한 손에 하나씩 두 개.

가까이 붙으면 둔기로 쓰는 모양인데 의외로 근접전을 선호한다.


과거에는 톱 형태의 근접 무기를 사용했으나 18세 이후 어떤 시점을 기준링크 으로 총기류로 전환.

 

SD